태리킴의 파블킹(파워블로그의 왕)

안녕하세요?사촌형한테 전화가 와서 왜 연락도 잘 안하느냐고 해서 전화를 요 며칠 사이에 두번 드렸는데, 전화를 받지 않으신다. 아는 누나한테도 안부전화 드렸는데 곧잘 받으시던 분이 전화를 씹으시네.가까이 사는 친구한테도 연락 안한지 3달이 넘어 전화를 했는데 중간에 끊기더니 전화를 안 받는다. ㅎㅎ내가 뭐 잘 못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전화를 계속 해야되나 말아야 하나 갈등 때리는 일이다.가볍게 넘어가야 하는 것인지, 문자라도 보내서 연락을 기다려야 하는건지 알 수가 없다.ㅎㅎ오늘은 2박 3일간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두번째 숙소인 쏠비치 양양 리조트 패밀리 스탠다드형 숙박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양양 쏠비치 처음 가 봤는데 규모가 어마무시하네요 ㅎㅎ이곳의 최대 장점은 해변이 가깝고 쾌적하며 한..

안녕하세요?코인 투자에 많이 데여서 발을 뺐다가 최근 다시 비트코인의 강세와 다른 알트코인의 활황으로 인해 슬며시 차트를 보고 있는데요.리플이 3달러가 넘어서면서 코인 시장을 좌지우지 하고 있는 형세인 거 같더라고요.코인으로 재미를 보지 못한 저로서는 부럽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매수를 하지 못한 점이 역시나 투자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걸 다시 새삼 느끼고 있답니다.요즘 주식도 그렇지만 코인도 모으기라는 좋은 시스템이 생겼는데, 저평가된 코인에 적금식으로 매일 혹은 매주 모을 수 있으면 모아서 투자의 포트폴리오를 짜보려는 생각입니다.오늘은 엊그제 2박 3일로 다녀온 강원도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 호텔 앤 레지던스 숙박후기에 대해서 써 보려 합니다.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는 지하1층부터..

안녕하세요? 나이가 이제 40대 후반부로 접어들었는데 나이테가 많아지니 건망증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둘째 아이 겨울방학이라서 여행을 준비중이었고, 여행 당일날 모든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섰는데.. 여행의 핵심 준비물인 캐리어를 집에다 놓고 온게 아닌가. 와이프가 알아챈 것은 횡성휴게소를 지난 뒤였고, 부랴부랴 고속도로를 빠져나가 서울로 다시 갈 생각이었는데.. 와이프의 지혜로 장모님이 시골 내려가기 전이어서 우리집에 들러 캐리어를 확보한 후, 경기광주휴게소에서 접선(?) 하기로 해서 다행이 1시간 반만에 캐리어를 가져올 수 있었다. 어머님은 전라도 광주로 내려 가셔야 했는데, 우리 때문에 고속도로에서 장시간 우회하셨다고 두통을 호소하셨다.ㅠㅠ 아무튼 나의 건망증 하나로 많은 ..

안녕하세요? 2018년도에 회사에 입사해서 지금까지 다니고 있는데, 회사가 나날이 발전하면서 외형이 커지자 시작된게 아웃소싱이다. 외부업체에 조직의 일부를 계속해서 넘기면서 조직을 슬림화 하고 있는데, 외부업체로 많은 일이 넘어가 업무가 줄어 인력이 강제 구조조정되고 있다. 동료들을 잃는다는 슬픔도 잠시 나의 위치가 불분명해지고, 언제 구조조정의 칼날이 나의 목에 들어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떨고 있다.ㅋㅋ 하지만 6년여 회사 생활을 하면서 지금껏 잘 버티고 있다는 굳은 심지로 끝까지 잘 버텨서 10년은 채우려 한다. 그때까지 건강하고 운동 열심히 하고, 나의 방만함을 슬림화시켜서 나의 구조조정을 이뤄 낸다면 어렵지 않은 일일꺼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오늘은 휴가를 맞이하여 경주 불국사를 다녀왔는데 거기..

안녕하세요? 직업 특성상 추석명절 때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일을 했기에 조금은 서글픈감도 없지 않아 있었다. 회사에서 틈틈이 친척, 친구, 지인들에게 안부 문자 및 전화통화를 했는데, 거기서 얻는 위안과 즐거움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나의 연락에 응답이 없는 사람들도 있었고, 연락을 준다 해놓고 아직까지 연락이 없는 사람들 또한 있었다. 어쩔 것이냐. 내가 가진 영향력이 여기 까지인걸 말이다. 이렇게 생각했다. 연락하는 사람들이 계속 변해지듯, 나의 인생도 같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너무 연락 안 닿는 것에 민감해 하지 말고, 나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것으로 추석 연휴를 마쳤다. 오늘은 당일 코스로 다녀온 포천 어메이징파크 과학관 패키지 이용후기에 대해서 써 보려 한다. 포천 어메이..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인해 1년에 한번씩은 꼭 가던 제주도를 이번에 마음 잡고 3박 4일 다녀오게 되었다. 그런데 장마철이라서 공항에서 되게 애를 먹었는데 ㅠㅠ 장마기간임에도 무탈(?)하게 다녀와서 참 좋았고, 와이프 친구들과 친척들을 두루두루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짧은 여행이었다. 다음에도 제주에 오기로 지인들과 약속을 했는데 어찌될지는 모르겠다.ㅋㅋ 아무튼 오늘부터 제주도의 숙박과 음식점, 놀거리 등등을 풀어보려 한다. 오늘은 숙박후기로 다인 오세아노호텔 인피니티 온수풀로 시작하련다. 저녁에 좋은 야경 사진으로 올리려 했는데, 비가 와서 놓치고 말았다.ㅠㅠ 다인오세아노호텔은 제주시 애월에 있는 4성급 호텔로 인피니티풀과 바다 전망을 갖고 있는 수준 높은 호텔이다. 조식을 먹으려고 했는데 1인당 ..

안녕하세요? 개인사업을 하다가 월급쟁이로 생활한지 어언 7년여의 시간이 흘렀는데, 연락을 잘 안하던 고등학교 동창 녀석이 전화가 와서 만나자고 했다. 친구한테 뭐하냐 물었더니 백수란다. 안 입고 안 쓰고 안 먹는 생활로 버틸거래나 뭐래나. 하지만 자신의 공장에서 매달 수입이 들어 오고 있고, 강남의 아는 형님이 주차장 사업을 넘길 거라고 나한테 월급이 얼마냐고 물어 왔다. 그러더니 오백만원을 맞춰줄테니 자신의 사업을 도와달래나..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고 헤어졌는데, 도통 소식이 없다.ㅋㅋ 뜬구름 잡듯 기다렸던 내가 참 야속하기도 하고 뭐 그렇다. 오늘은 아이들과 가기 좋은 양양 오산리 선사박물관 관람 후기에 대해서 써 보려 한다.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은 양양 오산리 유적(사적 제394호)에서 출토된 유물..

안녕하세요? 평소 연금복권을 종종 사는데 끝자리가 0번부터 9번까지 10장을 사곤 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오늘 당첨여부를 조회하려고 봤더니 1번부터 9번까지 9장만 비닐케이스에 들어 있었다.ㅠㅠ 확인 안 하고 구매했던 나의 잘못이 아니겠는가 싶었다. 복권점 주인에게 따지려고 했으나, 일주일도 지난 거고 내가 장수를 세지 않은 나의 잘못으로 치부하련다. 또한 오늘 아침에 강동성심병원을 가려고 집을 나섰는데, 앞에서 달리던 차가 계속 내 진로를 방해하면서 차선 변경을 하지 않는가. 그래서 엉겹결에 열심히 달렸더니, 옆에 와이프가 과속카메라 있다고 난리다. 하지만 이미 60km를 넘겨 엑셀을 밟고 있었으니.ㅠㅠ 사람은 실수를 밥먹듯 하는 게 맞는 것 같고, 실수를 줄이는게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정답에 ..

안녕하세요? 둘째아이가 코로나19에 확진되고 나서 이틀 후 가족 모두 pcr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주일간 격리를 마치고 5월에 예약 후 가기로 한 여름 바캉스를 떠났는데, 왜 이리 코로나 걸린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인지.ㅠㅠ 이 전염병에 걸리고 나서 후유증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는데, 목이 컬컬해서 그런지 계속 잔기침이 나온다. 친구랑도 통화하면서 평소에 85% 정도 컨디션이 올라왔다고 하자, 친구는 코로나 걸리고 나서 6개월이 됐는데도 아직도 몸상태가 그저 그렇다는 얘기로 나에게 위로를 해주었다.ㅋㅋ 잔기침이 계속 되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 보려고 하는데, 약을 더 지어 먹어야하는지 아니면 이대로 놔둬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재확진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뉴스에서 들었는데, 개인 위생에 각별히 ..

안녕하세요? 2년여 동안 요양병원에서 치료와 재활중이시던 처조부께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와이프는 분주히 가족 및 친척들과 전화하며 장례식장에 갈 채비를 했다. 아이들때문에 와이프 혼자서 처형과 함께 조문을 하고 왔는데, 사위입장에서 아무것도 못해 드린 점 때문에 유독 가슴이 아팠다. 이번 일을 계기로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 봤다. 한 인간으로 태어나서 이승에서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세상사에서 어떠한 족적을 남기고, 생을 마감한다는 것은 허무하다는 느낌이 큰데.. 가수 김범수가 자신의 노래 중에 어머니 육성을 그대로 넣어서 나중에라도 언제든 들을 수 있다는 얘길 했었다. 나도 부모님과 여행 한번 제대로 못 가고, 어떠한 추억을 남겨놓지 못했는데, 이번 어머니 칠순 때 가족 사진이라도 찍어야 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