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리킴의 파블킹(파워블로그의 왕)

안녕하세요? 월요일 아침에 눈을 뜨면 벌써 목요일 저녁이니, 곧 불금이 찾아오네요.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흘러가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속도로 가다가는 50세 즉, 반백년이 낼모레 찾아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여러분은 시간이 빠르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다른 생각을 갖고 계신분도 있으신가요. 시간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11월의 둘째주입니다. 오늘의 명언은 인도의 정치가인 ‘네루’의 말씀으로 ‘모든 사람의 눈에서 눈물을 말끔히 걷어 내 주자.’ 입니다. 인도의 독립을 축하하는 네루의 마음은 국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안겨 주는 정치를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정반대의 길이네요. 촛불집회로 매일같이 촛불처럼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말이죠. 저번 시간에 부동산규제정책으로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혜..

안녕하세요? 제가 동작구에 살고 있는데요. 우편함에 동작구청에서 보내준 11월달 소식지가 있길래 한번 쭉 훑어보니, 동작구에 기상청에서 X-밴드라는 레이더 설치건이 있었네요. 하지만, X-밴드 레이더가 사드(THAAD, 고도미사일방어체제)와 동일한 주파수 대역을 쓴다는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있었고, 동작구청과 주민들의 항의와 반발로 레이더설치가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기상청에서 결정되었다는 거에요. 동작구 주민으로써 이 사실을 몰랐다는 것도 있지만, 기상청이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고 몰래 레이더설치를 하려고 했었다는 점에서는 정말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소형기상레이더가 전자파 등 유해물질을 배출할 수 있는데, 기상청 옥상에 설치하려고 했다 하더라고요. 참 어이가 없습니다. 아무튼 잘 해결돼서 다행이고요,..

안녕하세요? 오늘이 입동인데 비가 주룩주룩 내리네요. 비가 오면 천상 추워질 것 같은 느낌이 들게 스산한 바람이 밀려옵니다. 인생은 차디찬 바람을 맞으며 홀로 우산도 없이 거니는 외로움이 아닌가 싶어요. 많은 사람들 대중들 속에서 소외감과 고독을 느낀다면 말이죠. 요즘 핸드폰을 보면 전화도 오지 않고 캔디 노래가 딱 안성마춤일 것 같아요. 예전에는 스팸전화라도 와서 ‘여보세요’라는 말이라도 했는데, 이제는 그마저도 오질 않네요.^^ 오늘의 명언은 ‘나의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를 남긴 프랑스의 황제이자 군인 나폴레옹의 말씀입니다. 전쟁을 치르는 장군의 태도는 부하들의 사기와 기운을 크게 좌우합니다. 자신만만한 나폴레옹의 태도에서 그의 부하들은 큰 힘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정말 이 어려운 시기에 당당해져야..

안녕하세요? 전국이 단풍놀이로 들썩이는 11월의 첫째주 주말이네요. 고속도로는 꽉 막혀 있겠지요. 이럴 때 라디오를 들으면 조금은 편안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늘도 라디오를 들으면서 욱이 아침밥을 먹이는데 좋네요.^^ 사람들의 창작능력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라는 코너가 있는데요. 오늘 플레이리스트는 한 남편이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들로 엮어졌더라고요. 아내한테 집밥을 먹게 해줘서 고맙고(김범수의 집밥), 처음 연애할 때처럼 다시 사랑할 것이며(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 지금은 힘들고 어렵지만 미래의 어느 날에는(먼 훗날 언제가 신해철), 꼭 행복하게 잘살자(HOT의 행복)라고 귀결하네요. 정지영 아나운서가 기승전결이 딱딱 맞아 떨어져서 안보고 이 사연을 선택했다고 칭찬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