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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이 돌잔치에 다녀와서


날씨도 좋고 4월의 첫 주말을 맞이하여 야외로 놀러가는 차들이 많은

아침 시간, 우리는 성모병원에 아들을 급히 면회하고,

회사 동료가 돌잔치를 초대해줘서 수원으로 고고씽을 했어요.


고속도로는 꽃구경 인파들로 인해 차가 가다 서다를 반복했지요.

역시나 주말에는 서둘러서 일찍 출발해야 늦어도 조금 늦는다는 걸

체감했지만요.









하영이 돌잔치는 홍록기 파티하우스(나우베베) 수원점에서 치른다고

했어요. 그런데 주소는 용인시 기흥구 흥덕1로 13 IT벨리 B동 2층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수원 인접한 용인이더랍니다.


건물도 새 건물이고, 홀이 5개, 주차장은 지하1층부터 4층까지

있어서 주말에 돌잔치나 생일잔치, 각종 모임하는데 있어서

최적화된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서울에도 많은 체인점이 있는데, 와이프가 예전엔 나우베베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했는데 이제는 파티하우스라 명명됐다고 

바뀐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가족 모임 할 수 있는 홀도 디자인이 깔끔하고 예쁜게 조촐한

모임을 성대하게 치를 수 있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아무튼 하영이 돌잔치에 와서 보고 느낀 점이 많아서 이 글을

포스팅 하게 되었네요.


자 그러면 홍록기 파티하우스를 조금 살펴보겠습니다.



음식이 조금 특이한게 많이 보이더라고요. 모양도 이쁘지만

색깔도 예쁜 자색 롤, 자색 고구마 스프, 단호박에 젤리를 붙여

만든 음식, 줄 서서 기다리는 입에 넣으면 살살 녹는

스테이크(참고로 속이 안 좋다는 와이프는 두 개를 연이어 흡입함^^),

음료수나 커피에 이용하는 컵이 일회용이라 조금은 아쉬운 감이

있었어요.

머그컵은 깨지고 사람들이 가져갈 염려가 있어서 없다손 치더라도

플라스틱 컵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그리고 홀에 음료수 냉장고가 따로 있어서

음식 가져오는 부페에도 디펜서가 있고 해서

선택(?)의 편리함 때문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아요.


추가로 과일이 조금은 다양하지 못 했는데,

한두가지만 더 추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큰 패밀리레스토랑의 샐러드 바나 호텔뷔페에 뒤지지 않는

음식과 조리 실력, 색다른 음식들의 궁합이 젊은 사람들에게

어필하지 않을 까 조심스럽게 얘기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각 홀마다 100명 이상이 들어갈 수 있는 넓고 안락한 공간,

조명이나 디자인도 현대적인 미학이 들어가 있어서 돌잔치에

전문적인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했어요.


화장실이 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손 씻는데는 불편했지만,

IT밸리 특성상 건물의 규모가 커서 화장실을 따로 마련하지는

못했을 거라는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리게 되었지요.^^


하영이 아빠가 시간대는 마음에 안들었지만(오전 11시30분~오후 2시까지)

규모와 주차를 많이 댈 수 있는 주차장 때문에 계약을 하게 

되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더불어 하영이 돌 영상에 홍록기가 출연하여 연예인을 볼 수 있다는

한가지 장점이 더 있는 것 같아요.

물론 하영이와 같이 나와서 하는 인터뷰는 아니었지만요.

간접 체험 좋잖아요.^^


돌잔치에 온 기념으로 장거리상은 못 받았지만,

와이프가 돌잡이에 돈을 선택했는데, 거기서 잭팟이 터졌네요.

쪽집게 상을 수상 하였습니다.

하영이 아빠가 저보고 셋째 낳으라고 상을 주었다네요.

집에 와서 보니 고급와인 두병이 들어 있더라고요. ㅋㅋ

돌답례품으로 제수씨가 소중한 수건을 두장이나 선물해 주고요.


음식도 정갈하고, 건물의 규모와 세련미, 인테리어가 출중하며

주차장도 많은 차를 댈 수 있는 홍록기 파티하우스 수원점에

돌을 맞이한 가족께서는 예약이나 상담을 통해서 꼭 이곳에서

돌잔치 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이 글을 마칠까 합니다.


아래는 홍록기파티하우스 수원점에 오시는 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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