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어제 저녁에 밖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가 크게 나더니, 화장실 배수구 쪽에서 물이 월류하지 않는가. 건물 안쪽에서는 물이 폭포수처럼 떨어지고 말이다.

이유인즉슨 폭우로 인하여 옥상 배수로가 막혀서 세대 화장실 배수관으로 쓰레기며 작은 돌덩이들이 쏟아져 내려온 것이다.

그리고 오늘, 큰애 진료차 강남성모병원으로 가는데 가양대교 통제로 인하여 올림픽대로에서 세빛섬으로 못 나가고 동작대교 쪽으로 우회할 수밖에 없었다.

서울에 기록적인 폭우로 여러 힘든 상황들이 발생하는데,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또 증가하고 있고.

자연재해 및 전염병, 고금리, 고물가, 저성장 등등의 내우외환에 빠진 2022년이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

오늘은 5년여만에 전기면도기를 교체하게 됐는데, 필립스 전기면도기 shaver 3000 리뷰에 대해서 써 보기로 한다.

 

 

필립스 전기면도기를 십수년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고장도 잘 나지 않고, 성능도 정말 괜찮은 전자제품인 것 같다.

이번에 필립스 세이버 s3133은 와이프가 생일 선물로 준 귀중한 물건이다.^^

박스 안에는 전기면도기와 면도기카바, 충전기, 사용설명서, 보증서 등이 들어 있다.

이 녀석의 장점은 충전 시간을 1시간대로 줄인 것과, 면도 거품으로 면도를 할 수 있다는 것을 꼽을 수 있겠다.

충전이 빨리 끝나서 너무너무 좋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화장실에서 사진부터 찍었다.

확실히 5D 커브로 털을 깎아주니 뭐랄까 힘을 덜 들이고 가볍게 면도를 하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말끔하게 면도를 하고 화장품을 바르면 더욱 기분이 개운하지 않는가.

5년여 나의 마스크를 책임졌던 필립스 시리즈 1000과 이제 작별의 인사를 고해야 겠다.

조카가 키우던 햄스터가 어제 하늘 나라로 가서 펑펑 울었다고 하는데, 나도 조금이나마 그 기분을 느끼는 날이 아닌가 싶다.

여러 안 좋은 상황들이 겹쳐서 일어나고 있는 이 시국에, 좀더 외면을 깨끗이 할 수 있는 필립스 전기면도기 하나 구매하면 기분이 업되지 않을까 싶다.^^

이상 필립스 전기면도기 shaver 3000 리뷰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 보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