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5월 구매혜택을 알아보다가 그랜저 출시 30주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우리의 '그랜다이저'로 제가 마흔살이니까 열살 때 처음 나왔던 거네요. 정말이지 현대자동차의 아니 우리나라 자동차 역사의 산 증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런데 출시 30주년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현대자동차에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네요. 1등은 상품권 100만원을 경품으로 탈 수 있으니, 뭐 밑져야 본전 아니겠습니까. 현대자동차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이벤트의 행운이 갈 수 있으니, 모두 참여하셔서 좋은 혜택 누리시길 바랍니다. 그랜저의 30주년 스페셜 에디션 모델이 500대 한정 판매됩니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품격과 가치를 지켜가고 있는 그랜저 스페셜 에디션의 이름을 맞추고 푸짐한 경품도 받아가세요. ▶퀴즈 이..
스타렉스를 2010년에 중고로 구입하였는데 올해로 7년차가 되어 가네요. 이 녀석이 제 차가 된게 본네트를 거치대가 받혀져 있음에도 코란도의 유압식 본네트를 생각하면서 거침없이 내려버려서 제 차가 된 신이 내린 차랍니다.^^ 우여곡절 끝에 마이카가 된 스타렉스를 잘 정비해서 지금까지 잘 타온 것으로 생각되고요. 그런데 작년에 무수한 차 고장으로 인하여 카센터를 수시로 들락날락 거렸네요. 차 하부의 삐걱거림으로 백만원, 머플러와 엔진 오일이 새서 그리고 타이밍벨트 교환으로 백7만원, 차키 베터리를 시계방에서 잘 못 교환 하는 바람에 일렉트로닉 컨트롤 유닛(ECU)와 키 실린더 세트, 이모빌라이저를 교체하느라 백십사만원, 에어컨 컴프레셔가 타는 바람에 컴프레셔 어셈블리와 에어컨 벨트 갈아주는데 사십오만원....
요즘 자동차 어떤 걸 타고 다니시나요? 봄이 오자 자동차도 새로운 차들이 봄물 터지듯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는 것 같아요. 저는 차를 중고차로만 탔는데, 처음은 아버지 회사 아들분한테 중고로 샀던 EF 소나타였고요. 두번째 차는 시흥 중고차매매단지에서 샀던 코란도 602 모델이었죠. 지금은 영업용으로 스타렉스 GRX 모델을 타고 다니고 있고, 동생이 인도네시아로 장기 출장을 가는 바람에 아반테 HD 모델을 집에서 쓰고 있답니다. 이 모든 게 다 중고죠. 인생 뭐 있습니까? 중고 인생이라 할 수 있는 거지요. 여기서 팁하나, 자동차 중고 매매단지에 가면 영화 베테랑처럼 왕 대접을 받을 수 있고요, 인사도 많이 받을 수 있어요.^^ 절대 중고차 딜러분들을 폄하하는건 아니니 이해해 주시길 바래요. 우리나라가 땅..
주차장에서 주차 예절에 대해서. 어제 한강공원에 놀러 갔었는데, 주차를 하면서 느낀 게 있어서 글을 올리려 합니다. 보통 우리나라 주차 구획은 가로가 2.3m 세로가 5m 정도 하지요. 물론 확장형은 가로가 2.5m 세로가 5.1m로 조금 더 넓지만요. 어떤 오피러스 차주가 제일 끝 쪽에 주차를 했는데, 끝 라인이면 조금 우측으로 주차를 해 주면 다른 차들이 연쇄적으로 더 편하게 주차할 만큼의 공간이 나오는데 그냥 무심코 주차하는 바람에.. 물론 제가 주차 하는 것을 보지 않아서 어떤 상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추측컨대 한번에 주차를 하고 그냥 옆에 차가 없으니 주차하고 아무생각 없이 내린 것 같다. 친구 녀석도 만나기로 해서 내가 차량을 아니까 한번 주차를 어떻게 했나 하고 궁금해서 차를 찾아보니 아니나..
R드라이브의 시동 아침에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와이프의 다급한 전화가 걸려 왔다. 그전에 문자도 팅하고 왔었고.. 무슨 일인가 했더니 시동이 안걸린댄다. 예전에는 차키가 안돌아간다고 전화오고, 코너 돌다가 남의 차를 긁어 먹었다고 전화오고, 꼭 무슨 사고가 일어나면 전화가 왔었는데..쩝.. 배터리가 방전된거 같다고 동부화재에 긴급출동 요청하라고 전화를 끊었다. 근데 이상한게 후진하는 삐삐 소리가 들린 것은 어떤 이상한 전조였던가. 30분 후에 문자가 띵하고 울렸다. 후진 기어에 넣고 차키를 돌린거라고 말이다.^^ 자신도 어이가 없어서 멘붕이라고 정신이 없다고 하소연을 한다.ㅋㅋ 문자로 보내온 사진에 R에 기어가 맞춰져 있었는데, 내가 좀더 치밀하게 생각했더라면 긴급 출동 서비스를 부르지 않아도 됐었..
최근에 자주 보이는 소형차를 소개하겠다. 옛날 디자인이지만 그래도 세련되어 보이고 벌레(?)의 형상을 하는 것 같으면서도 보면볼수록 매력적인 놈이다.ㅋㅋ 외관 상으로는 2인승처럼 보였는데, 4인승에 1400cc라니 놀라울 따름이다. 그럼 경차도 아니고 왠만한 아반떼, k3급이라니.. 연비가 12km라면 차체가 조금은 무거운 건가? 우리나라의 자동차가 정말이지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들의 천국이 되고 있는 것 같다. 피아트라는 이탈리아 차는 많이 우리나라에 소개된 차는 아닌 것 같은데, 다른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렉서스, 혼다, 도요타, 포드, 닛산, 볼보, 재규어, 포르쉐 등등. 아무튼 피아트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제품을 검색해 보니 멋지게 피아트 500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다. 출처.(위는..
제목ᆞ110만원의 교훈 지난주 금요일에 방전된 시계와 차키를 집앞 시계방에 맡기고 마트에 다녀왔는데 시계방 주인이 차키는 잘안되는데 분해해서 한번 해보겠노라 도전(?)을 해서 성공시켰는데.. 주말이 지나서 오늘 일이 터졌네. 차 시동이 안켜지는거다.ㅠㅠ 동부화재에 긴급출동서비스 부르고. . 현대자동차 블루핸즈로 견인된 나의 애마 스타렉스와 나^^ 시계방에서 잊혀진 아주 조그마한 막대가 칩이였으니.. 컴퓨터에 비밀번호가 인식이 안돼서 키박스가 아닌 모조리 통째로 바꾸는데 110만원! 내 차는 중고차인데 수리기사님께서 중고판매인이 키의 비밀번호를 바꿔버려서, 키박스에 연결되어 있는 컴퓨터 즉 컨트롤유닛을 교환해야 시동이 걸린다는 부연설명! 요즘 나오는 차는 키가 대부분 열고 닫는 기능인데 쩝^^ 시동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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