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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드림카

자동차 키의 반란

tery kim 2016. 3. 1. 16:41

제목ᆞ110만원의 교훈

지난주 금요일에 방전된 시계와 차키를
집앞 시계방에 맡기고 마트에 다녀왔는데
시계방 주인이 차키는 잘안되는데
분해해서 한번 해보겠노라
도전(?)을 해서 성공시켰는데..

주말이 지나서 오늘 일이 터졌네.
차 시동이 안켜지는거다.ㅠㅠ

동부화재에 긴급출동서비스
부르고. .
현대자동차 블루핸즈로
견인된 나의 애마 스타렉스와 나^^

시계방에서 잊혀진 아주 조그마한
막대가 칩이였으니..

컴퓨터에 비밀번호가 인식이 안돼서
키박스가 아닌 모조리 통째로
바꾸는데 110만원!

내 차는 중고차인데 수리기사님께서
중고판매인이 키의 비밀번호를
바꿔버려서, 키박스에 연결되어 있는
컴퓨터 즉 컨트롤유닛을
교환해야 시동이 걸린다는 부연설명!

요즘 나오는 차는 키가 대부분
열고 닫는 기능인데 쩝^^

시동을 위해 키를 꼽고 돌리는
자동차 키는
시계방에서 건전지 교환하지마세요.
너무 값비싼 경험이 돼버린
즐거운 월요일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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