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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부산행'이라는 영화 예고편 즉, 티저광고를 보면서 재난영화일텐데,

꼬마가 기차에 앉아있을 때 뭔가가 지나가서 단순한 재난은 아닌 것으로 보여졌다.

그래서 '영화 부산행'을 검색해 보니 좀비영화라고 떴네요.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좀비 특집을 한 거를 봤는데, 별로 무섭지도 않는데 유재석이랑 정준하가 되게

무서워하는 장면을 연출해서 그냥 코미디라서 그런건가 하고 넘겼는데,


또한 개그콘서트에서 김준호가 좀비로 나와서 미녀개그우먼과 코너를 함께 했던 것도 잠깐 봤는데,

이것도 코미디물 아닌가.


그래서 정작 좀비영화라고 하는 '부산행'이 개그적인 '재미'를 완전히 뺀 채

재난영화, 좀비영화의 전형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

예전 해운대에서도 부산을 무대로 영화를 찍었는데, 부산이 영화의 도시라서 그런건가ㅋㅋ




요즘에 ktx가 철로 탈선만 세번째라고 하는데,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승무원들의 기강해이를 질타하는 경우도 있고, 열차의 정비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특별감사에 들어갔다고도 하고, 어수선한 분위기이다.

어찌됐든 이 또한 재난 아닌가. 지난 여수에서는 사상자가 발생했으니 말이에요.


부산행(액션, 스릴러 영화 부문)

TRAIN TO BUSAN, 2015

독 연상호

제작 영화사 레드피터

배급사 NEW

개봉일 2016년 여름(7월)



'부산행'의 줄거리입니다.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덮친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에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되는 내용입니다.


'부산행'이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섹션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더욱 많은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살고 싶다면 부산행 KTX에 탑승하라'는 부제는 재난 상황속에서 주인공들이

처절하게 사투를 벌이며 부산까지 힘든 고난을 예고 하는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 442km라고 하는데 두시간도 안돼서 갈 수 있는 거리가

어떻게 변할지는 또 궁금해 지네요.^^


아래에 '부산행'관련 칸 영화제 해외 스틸컷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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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고 싶은, 지켜야만 하는 사람들의 극한의 사투가 스크린에 어떻게 비쳐질 지 호기심을 자아내는 포스터입니다.^^


공유, 정유미, 마동석이 주연이라고 하네요. 아래에 등장인물들입니다.



'티저(teaser)'라는 말을 오늘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예고 광고(상품 이름을 비롯한 관련 정보를 거의 알려 주지 않아 호기심을 갖고 다음 광고에 주의를 기울이게 하는 광고)라고도 하죠.


예고편을 보고서 영화에 대한 전체적인 상상을 하게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그 작품을 보게 만드는 영상이란 말이죠.

다음에는 볼만한 영화에 대해서 자꾸 티저영상을 포스팅할테니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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