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사람들은 때로 인격과 명성을 혼동한다. 명성은 한 사람의 인성을 남이 마음대로 평하는 외부적인 소리이지만 인격은 그 사람 안에 갖춘 마음의 자태이다. - 랄프 왈도 에머슨

블랙박스의 sd카드를 포맷하려고 빼서 가방에 넣어 놨는데, 어디론가 도망가 버렸어요.ㅠㅠ

사람의 건망증, 잃어버림은 영원한 숙제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개봉예정영화인 ‘혹성탈출: 종의 전쟁’ 주요 정보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할게요.


★ 개봉예정작 ‘혹성탈출: 종의 전쟁’ 주요 정보

1. 개봉일 : 8월 15일 광복절 개봉

2. 줄거리 :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종의 전쟁'은 '혹성탈출' 시리즈 3부작의 완결판이다.

전작은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반격의 서막' 이었다.

인간과의 공존과 평화를 믿었던 유인원의 리더 시저는 인간군의 무차별 공격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가족의 죽음을 목격하면서 분노에 휩싸인다.  

시저는 “난 평화를 제안했고, 자비를 베풀었는데, 넌 내 가족을 죽였어”라는 말과 함께 더 이상의 자비는 없음을 경고한다. 이어 “전쟁을 준비하라. 유인원은 뭉치면 강하다”며 대령과의 전면전에 나선다.

인류의 생존을 위해 유인원들을 말살하려는 인간군의 리더 대령은 “이것은 우리의 최후의 저항이다”라고 말하며 피할 수 없는 전쟁임을 선언했다.  

그는 “인류를 전멸시킬 뻔한 그 바이러스가 이번엔 인류를 확실히 멸종시킬 것”이고, 점점 진화하는 유인원을 지켜보며 “우리가 진다면 이곳은 유인원의 혹성이 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반드시 승리해야만 하는 각각의 절박한 상황 속에서 두 종족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결과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3. 감독 : 전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서 힘있는 연출력으로 호평을 얻으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맷 리브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4. 주요 캐스팅 배우

- 배우 앤디 서키스 : '혹성탈출' 시리즈에서 시저를 연기한 앤디 서키스는 실험실의 어린 유인원에서 지혜롭고 강인한 리더가 되기까지 시저의 모든 여정을 연기했다. CG를 능가하는 그의 풍부한 감정표현과 디테일 한 연기력은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카리스마 있는 리더 시저를 완성시켰다.

- 아미아 밀러 : 버려진 오두막에서 시저 무리에게 발견된 인간 소녀 노바는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매력적인 외모와 신비로운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 세계에 퍼진 바이러스로 인해 말을 하지 못하지만 특유의 때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유인원들과 교감을 나눈다. 인간과 유인원의 팽팽한 대립 속에서 인간에 대한 분노로 점점 어두워져만 가는 시저의 내면을 위로해주는 주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5.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 스틸컷



6. 혹성탈출 종의 전쟁 포스터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1960년대와 1970년대 오리지널 시리즈 영화가 큰 사랑을 받은 '혹성탈출'은 이후 2011년부터 리부트 시리즈로 새롭게 만들어 졌는데요.

해외의 영화 평가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95%를 받으며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평가 사이트인 IMDb 평점 역시 10점 만점에 8.2점을 받아서 해외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는데요, 과연 국내에서는 어떤 평가를 받을지도 귀추가 주목됩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 메인예고편 >


이상 시리즈 '최고 작품'이라고 북미 평가를 받았던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국내 영화 팬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까요. 

주요 정보에 대해서 소개해 보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