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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다가 창밖을 바라 보았는데요. 모두가 바삐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초록색 입간판을 갖다 놓고 무슨 서명을 받는 사람들이었어요.

하지만, 서명을 받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사람들이 부리나케 목인사만 하고 가던 길을 재촉하고 있었죠. 서명을 받아야 하는 사람은 계속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들고, 바쁜 사람들은 계속 뿌리치기가 일쑤였죠.

우리나라 속담에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잖아요. 역시나 열명 이상이 그냥 지나 쳤지만, 다른 또 한 사람은 붙들려서(?) 2분여 동안 설명을 듣고 서명을 하는 거 였어요.

이런 거를 봤을 때 영업은 '거절'을 밥 먹듯 하지만, 포기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끈기 있는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전유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이사철인데요. 오늘은 2020년 개별공시지가 조회 열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1월 1일에 기준 표준지 50만 필지의 공시지가를 공시하는데요.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로 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말합니다.

즉,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하여 산정한 개별토지에 대한 단위면적당(원/㎡) 가격을 개별공시지가라 표현하는 거죠.

개별공시지가는 인터넷 검색창에서 공시지가조회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검색하시면 된답니다.

2020년 표준지공시지가는 전자열람도 가능하고 이의신청도 가능한데요.

전국 표준지 50만 곳의 공시지가가 평균 6.33% 올랐기에 이에 따른 개별공시지가도 비례하여 오를 듯 합니다.

일례로 저희 동네 표준지공시지가를 조회해 봤어요.

표준지공시지가는 토지대장의 지번을 근거로 결정 공시하므로, 토지 지번을 기준으로 공시지가의 검색 및 확인이 가능하답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는 해당 시 군 구청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확인할 수 있는데요.

서울특별시 홈페이지를 클릭해 볼까요.

일사편리 서울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서 2020년 개별공시지가 조회 열람이 가능하답니다.

서울은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한 성동구가 지난 해 보다 11.16% 표준지 공시지가가 올라 1등을 차지했는데요. 강남구를  제친게 올해의 가장 큰 이슈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번입력조회를 통해서 개별공시지가를 가격기준년도와 함께 조회가 가능하답니다.

오는 3월 13일까지 시군구 민원실 또는 국토부 누리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표준지공시지가 이의신청을 받는데요.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 재조사, 평가를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10일 표준지 공시가격을 결정하면, 2020년 개별공시지가가 5월 말에 각 지자체별로 산정, 공시할 예정이라는 군요.

<2020년 개별공시지가 조회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바로가기>

이상 2020년 개별공시지가 조회 열람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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