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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봄의 불청객 황사도 있지만 미세먼지가 더 안좋죠.
마스크를 껴도 텁텁하고 목이 컬컬한게 봄이와도 별로 신선하지가 않다.
날씨도 안개가 낀것처럼 흐리멍텅한 시야가
눈살을 찌뿌리게 했는데,
오늘은 북서풍이 불어 오면서 미세먼지를 멀리 내보내고 생명의 싹을 틔운것 같다.

일하면서 대방동의 어린이 공원을 지나갔는데, 겨울 동안
풀이  죽어있던 나무들이 하나 둘씩
기지개를 켜는구나.
개나리, 벚꽃 등 봄을 상징하는 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면서 벌써 벌이 날라와
꿀을 따네요.
신기하다 할 수 밖에 없는 계절의 오묘한 섭리임을 느끼게 한다.








이거는 자연의 신비로움이고,
파란하늘과 맑은 공기를 마시고 살려면
중국의 고비사막을 없애던가
우리나라의 매연을 내뿜는 공장 및 차를 폐쇄 시켜야 하는데
현실성이 떨어지는 일이고,

참고로 미세먼지에 대해서 살펴보면요.
지름 10㎛ 이하의 미세먼지는 사람의 코와 목을 통해 몸속 깊숙이
침투하여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호흡기 및 안구, 피부질환을
일으켜 봄철 건강을 위협하는 무서운 물질이라 한다.

이제는 방독면이 실생활에 쓰일 때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본다.
호흡기가 발달하지 않은 영유아 및 어린이,
신체 장기가 손상되기 시작하는 노장년층에게는
공기의 질이 떨어지면서 면역력 또한 나빠지리라 생각되어지므로.







뉴스에서 봄철에는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나쁨단계로
많이 진행되므로 비염이나 감기, 천식, 아토피 같은 피부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이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얘기 드리고 싶은 것은
실생활에서 미세먼지나 황사를 주의 하라는 것이다.
첫째 외출시 마스크를 쓰도록 하자.
둘째 귀가시 얼굴, 손, 발을 비누로 깨끗이 씻는다.
셋째 옷가지들도 털어서 보관한다.
넷째 매일 일기예보를 청취하여 미세먼지나 황사가 있을시
창문은 가급적 열어두지 말고, 집안 곳곳을 청소하여
틈사이의 먼지를 유입시키지 않도록 한다.
다섯째 실내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실내클리닝을 해보자.

참고로 내가 즐겨쓰는 마스크이다.
이름은 참조은 황사방역마스크!
KF94인증, 서울식약청 의약외품 제조업신고 제915호,
서울식약청 황사마스크 허가제품 제2호.
착용 후 입술이 닿지 않는 입체형 마스크입니다.
KF란 Korea filter의 약자로
아래와 같이 등급이 나눠집니다.

출처. 네이버 쇼핑용어사전 에서

착용방법
- 오른쪽 고리를 건 후 오른쪽 고리와 왼쪽의 머리끈을
서로 당겨 마스크를 얼굴에 밀착 시킨 후 오른쪽의 고리에
왼쪽의 머리끈을 고정시켜 준다.
외부의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양손의 손가락으로 콧등에
밀착 되도록 코편을 눌러준 후 사용한다.

파란하늘 밑에서 청정 자연 속에서 살고 싶은 게
인간의 본능이라 할 수 있겠지만,
되도록 봄철의 불청객을 만반의 준비로 받아들여
최대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지 않도록 대비하는게
급선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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