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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

베이징에서 3일째

tery kim 2016. 3. 5. 07:36
7월 26일 일요일
오늘은 자유일정으로 아무 구속없이
자유롭게 투어할 수 있는 날이다.
아침을 정말 맛있게 먹고,
817호 어머님, 아버님이랑 일정을
같이하기로 합의하였다.

처음 간곳은 살리툰 거리로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어서 걸어서
이동했다.
우리나라 명동 분위기가 나는 곳으로
그렇게 볼거는 없는데 그냥 쇼핑몰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라 해야하나.

베이징을 소개하는 책자에 나온
블루 프로그라는 식당에서 스테이크랑
햄버거 비슷한거 시켜서 먹어보고,
경산공원으로 고고씽.
택시타고 가는데 베이징 시내는 너무나
차량이 혼재되어있다.
신호도 안지키고, 사람, 자전거, 오토바이,
차들이 뒤죽박죽이다.ㅋㅋ
후통으로 인력거 타라는 아저씨들이
너무 따라붙네요.

경산공원은 입장료가 10위안.
공원이 아주 깨끗하고 엄청 넓어요. 하지만 무슨 모임이 그렇게도 많은지
예배드리고, 노래하고 하는 소음공해가
공원의 웅장함을 상쇄시켜버려
아쉬울 따름이다.

팔각정으로 올라가니 자금성 즉,
고궁박물원의  전경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천안문 광장보다 1.7배가 넓다는데
할말을 잃을정도이다.
오늘 플래티늄멤버들이 만리장성을
갔는데 자금성을 본것 만으로도
그이상의 값어치를 한것 같아서
위안을 삼았다.

왕푸징 거리를 가려 했는데,
길을 묻다가  헤매서 후통거리를 대신
가게 되었다. 우리 소율이 옷을
어머님이 사주셨네.ㅋ ㅋ
잘 감사히 입히겠습니다.

택시타고 호텔로 복귀하고,
호텔 들어 오기전에 편의점에서
저녁거리 사서 들어와 간단히 요기하고
하루 일정을 무사히 마쳤지요.^^

여행은 정해진 패키지를 따라 다니는
것도 좋지만,
낯선 장소를 물어 물어서 그냥
막 다녀보는것도 나쁘지 않다라는 것을
몸소 체득한 베이징에서의
값진 교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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