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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역시나 입추가 지났다고 바람이 불어오는데 뜨거운 열기가 아닌 조금 시원함이 묻어있는 바람이어서 다행이다 싶네요. 서울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려줘서 정말 여름다운 날씨를 자랑합니다. 이게 바로 여름 아닌가요. 뜨거운 태양, 갑작스런 소낙비! 여름엔 그런데 찬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안될 듯 싶습니다.

아침에 탈이 나서 화장실에서 기운을 쫙 뺐더니 온몸에 땀이 뒤범벅되어 사우나에 다녀온 기분입니다. 여름철 음식 섭취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오늘 말씀 드릴 내용은요, 차승원이 영화배우로 다시 돌아온 ‘고산자 대동여지도’ 영화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산자 대동여지도 포스터입니다. 같은 배경으로 이렇게 포스터가 달라질 수가 있네요.

고산자 대동여지도 개봉일은 다음달 9월 7일에 대개봉을 합니다.

위는 [대동여지도]입니다.

대동여지도는 고산자(古山子) 김정호(金正浩)가 청구도(靑丘圖)와 동여도(東輿圖) 지도의 제작과정을 통해 수정‧보완작업을 거치면서 목판본으로 완성한 지도로 정교한 제작기법이나 축척, 방위의 정확성뿐만 아니라 약 7m×4m의 지도 크기로 사용하기 간편하다는 실용적인 면에서도 뛰어난 지도이다. 철종 12년(1861년)에 초판을 발행하고 3년 후인 고종 원년에 재판을 발행하였다.

고산자는 김정호의 호입니다.^^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줄거리는요, 조선 후기, 오로지 조선 팔도의 진짜 모습을 지도 속에 담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 ‘대동여지도’를 완성하기까지 권력과 운명, 시대에 맞섰던 ‘고산자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라 할 수 있습니다.

차승원은 지도꾼 김정호 역을 열연한다. 차승원 외에도 흥선대원군 역엔 유준상, 목판 지도 제작을 돕는 조각장이 바우 역엔 김인권, 김정호의 딸 순실 역엔 남지현이 분한다.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감독, 캐스팅엔 3년 반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강우석 감독이 지휘봉을, 차승원 : 김정호 역, 유준상 : 흥선대원군 역, 김인권 : 바우 역, 남지현 : 순실 역, 남경읍 : 김좌근 역, 태인호 : 김성일 역, 신동미 : 여주댁 역, 공형진 : 신원 역, 김종수 : 김병학 역, 손성찬 : 사또 역, 홍솔 : 금위군 2 역, 김율호 : 금위군 3 역, 정준용 : 금위군 4 역, 박민상 : 어린 김정호 역.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메인 예고편입니다.

코믹과 액션에 어울리는 차승원이 과연 역사극에서도 한방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고산자 대동여지도 오랫만에 메가폰을 잡은 강우석감독과 차승원, 감초 배우 김인권, 영화보다 드라마와 뮤지컬에 어울리는 유준상, 김정호의 딸 김순실 역으로 분한 남지현의 연기를 주목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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