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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 생활은 바쁘다. 용건은 즉시 말하고, 할 말을 다했으면 바로 상대방에게 이야기 자리를 양보하는 것이 좋다. - 데일 카네기

뭐든지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설레이고 긴장되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요. 저도 2017년을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려 하는데요. 아직도 확신이 안 서서 그런지 계속 미루기만 하는 것 같습니다. 좀더 용기를 내서 실행에 옮겨 볼 까 합니다.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드라마 피고인이 곧 방송될 예정이라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사형수가 된 검사의 누명 탈출기를 그린 드라마로 ‘낭만닥터 김사부’ 후속으로 오는 2017년 1월 23일 오후 10시 첫방송됩니다.

★ 드라마 피고인 주요 소개

1. 줄거리 : 아내와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되는 강력 검사 박정우(지성 분)의 누명 탈출 복수 이야기로, 희대의 악마 차민호(엄기준 분)와 딸을 잃은 슬픔 속에서도 정의와 진실을 찾고자 고군분투하는 박정우 검사의 끈질긴 대결 구도가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2. 선과 악의 극한 대결, 강렬한 부성애, 예상을 뛰어넘는 극적 반전이 시청자에게 더할 나위 없는 스릴과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3. 기획의도 : 기획의도 피고인의 유죄를 입증 못한 적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강력부 검사가 어느 날 눈 떠보니 구치소 감방이다! 그의 가슴엔 붉은 번호표가 붙어있다!! 내가, 아내와 딸을 죽인 사형수라니!!!

사건 이후의 기억을 모두 잃는 일시적 기억 상실에 걸린 채 인생 최악의 딜레마에 빠진 검사의 절박하고 필사적인 투쟁 이야기이다.

★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 등장인물 캐릭터 소개

1. 박정우 (남, 38세, 검사, 지성 분)

강력사건 전담부서인 서울 중앙지검 강력부의 에이스. 스스로도 검사를 천직으로 여기며, 변호사는 절대 못 할 사람. 검사옷 벗기겠단 협박에도, 거액의 스카우트 제의에도 꿈쩍 않는다. 옷 벗을 각오를 해야 할 땐 물러서지도 않는다. 

집에만 오면 수퍼맨이 평범하게 변신하듯 마음 약하디 약한 딸바보 아빠가 된다.

2. 차선호 (남, 39세, 차명그룹 대표) - 엄기준 분

차명그룹 차영운 회장의 장남. 다혈질에 고압적인 아버지와 달리 겸손하고 예의바른 언행으로 칭찬이 자자하다. 경비아저씨, 청소아줌마에게도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넨다. 소탈하고 인간적이다.

온갖 망나니 같은 재벌 3세들 사이에서 그의 인격은 외모만큼이나 군계일학. 술 먹고 실수하거나 엉뚱하게 사고 쳐서 가십에 오르내린 적 없다. 아버지를 거역하거나 실망시킨 적도 이제껏 없다. 

3. 차민호  (남, 39세, 차명그룹 부사장) - 엄기준 1인 2역 도전!

질주하는 야생마. 집안의 사고뭉치. 차명그룹의 악재. 무서운 게 많은 겁쟁이였다. 어린 민호는.

아버지가 이 놈! 하며 눈만 크게 떠도 울음부터 터트렸고 매라도 들면 숨기 바빴다. 그 때마다 민호를 달래준 것은 형 선호였다. 매번 혼나는 것은 민호였으니.  형이랑 나는 이렇게 똑같은데 아버지는 형만 아꼈다. 아버지는 오직 선호였다. 

연희와 형의 정략결혼 이후 아버지에 대한 반감, 형에 대한 박탈감으로 급속도로 엇나가기 시작한다.

4. 서은혜 (여, 29세, 국선변호사) - 권유리 분

정의롭고 차가운 이성, 따뜻한 감성, 우아한 언변을 가진 변호사가 되려고 바둥바둥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현실은, 법정에만 섰다 하면 검사하고 싸우고 판사한테도 대드는 못 말리는 쌈닭. 

그토록 치열하게 싸워보지만 매번 진다. 특히 박정우 검사한테는 백전백패. 

하지만, 이번만큼은 반드시 이기고야 말겠다고 다짐한다. 피고인 박정우를 위해서.

5. 강준혁 (남, 38세, 검사) - 오창석 분

박정우와 15년 지기. 법대, 연수원 동기로 중앙지검에서 함께 근무한다. 고시공부를 하면서 힘든 순간마다 둘은 함께 버텨냈고 서로를 격려했다. 우리 둘 다 정의로운 검사가 되자고, 둘 중 하나는 검찰총장까지 가보자고. 

하지만 좋아했던 후배 윤지수가 정우와 결혼하자 남자로서 정우한테는 평생 진 것만 같아 씁쓸했다.

검사로서도 정우는 실력만으로는 절대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상대였다. 정우가 유력한 용의자인 윤지수 살인사건을 맡고 첨엔 믿을 수조차 없었지만 친구가 아닌 검사로서, 친구가 아닌 피고인으로, 사건을 수사한다. 

<드라마 피고인 1회 예고편>



6. 그외 캐스팅 배우

- 엄현경은 내부에 엄청난 욕망을 가진 차선호의 아내 나연희를 조용한 음성으로 차갑게 표현했다. 

- 나연희는 차선호가 아닌 차민호인 줄 알면서도 그를 남편으로 대우하며 살아가는 무서운 여인이다. 

- 손여은은 박정우의 사랑을 듬뿍 받는 행복한 아내 ‘윤지수’를 특유의 풍부한 감성으로 사랑스럽게 연기했다.

- 박정우의 딸 ‘박하연’ 역의 신린아는 앙증맞은 연기로 모두로부터 ‘너무 귀엽다’라는 찬사를 들었다. 

- 지성과 감방 생활을 같이 할 ‘두목’ 역의 조재윤, ‘방장’ 역의 윤용현, ‘뭉치’ 역의 오대환, ‘우럭’ 역의 조재룡, ‘밀양’ 역의 우현, 막내 ‘성규’ 역의 김민석은 감옥 생활을 리얼리티 넘치게 표현했다.

- ‘정우’를 지독하게 괴롭히는 교도소 ‘보안과장’ 역의 김승훈과 정우를 끔직하게 아끼는 선배 검사 ‘최 부장’ 역의 박호산은 극에 재미와 활기를 불어넣었다. 

- 부를 유지하기 위해 어떠한 일도 서슴지 않는 ‘차 회장’ 역의 장광과 악마 ‘차민호’를 유일하게 사랑하는 천사 같은 엄마 ‘명 여사’ 역의 예수정, 서은혜와 함께 사는 ‘이모’ 역의 백지원은, 안정되고 노련한 연기로 젊은 배우들의 열정적 연기를 위한 탄탄한 배경을 제공했다. 

★ "피고인" 제작진
1. 작가 : SBS 극본 일등 당선작가인 최수진, 최창환 작가
2. 연출 : '하이드 지킬, 나', 야왕', ‘잘 키운 딸 하나' 등에서 연출력을 뽐냈던 조영광 PD
3. 기획 한정환 |제작 박형기, 민현일, 이성진| 연출 조영광, 정동윤 |PD 이상민| 극본 최수진, 최창환
4. 제작사 :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더스토리웍스

이 드라마의 포인트는 단연 두 배우의 변신인데요. 지성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부터 가슴을 애이는 절규, 광기 어린 눈물까지 폭넓은 연기로 사연 있는 캐릭터 박정우를 구현, 한계 없는 배우 지성이 보여줄 파격 변신이 기대되고요. 

극과 극 성향인 쌍둥이 형제 차선호 차민호, 1인 2역에 도전하는 엄기준은 섬뜩한 표정들로 장면 하나하나를 메우며 무자비한 악행들로 브라운관을 얼어붙게 만들 엄기준의 메소드 연기가 벌써 부터 기대가 되네요.

이상 1월 23일 월요일 밤 10시 첫방송될 sbs 드라마 피고인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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