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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은 우리 귀엽고 예쁘고 깜찍한 둘째딸 소율이의 생일이다.

그런데, 우리 큰 애가 폐렴으로 두달째 중환자실에 있다가

수술을 받아서 회복하는 중인데요.

내일(4월 7일) 일반 병실로 옮기라는 통보를 받고,

둘째 소율이의 생일상을 못 차려 줄거 같아서,


우리가 자주 가는 곳인 빕스 대방점으로 오늘(4월 6일)

식사하러 가게 되었어요. 리모델링 하고서는 처음인 것 같아요.

최근에 애슐리 한강 노들나루점에 꽃혀 있어서 빕스를 등한시

한 것도 이유가 될 수 있겠죠.^^








더 넓어 진 것 같고, 홀에 테이블 사이가 뻥 뚫려서

무슨 고속도로 마냥 가슴이 훅 뚫여오는 기분이 들어 좋네요.


낡은 것을 도려내고 새로운 것을 입히는 것을 리모델링,

업데이트라고 하나요?




빕스 대방역점은 2층에 위치해 있는데, 통유리로 외부를 볼 수 있어서

대방역에 전철이 오고 가는 것,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지나 가는 것도

구경 할 수 있는 곳 이랍니다.

노량진 학원가와도 가깝고, 병무청, 공군회관, 관공서들도 밀접해 있고,

주변에 대림아파트, 경남아너스빌, 파밀리에 등 대단지 아파트가 

포진해 있어서 유동 인구도 엄청난 곳이죠.




그 길목에 코너에 위치해 있어서 주말엔 정말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패밀리레스토랑이죠.^^








자신이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비빔밥, 쌀국수, 누들면, 등등의

빕스 라이브 키친 메뉴들,

다양하고 신선한 샐러드 바,

조금 많이 비싸지만 스테이크 등

빕스는 우리를 맛의 신천지로 인도하는 곳이죠.

배고픈 자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고,

인테리어가 도시적이며 우아하고 세련미를 자랑하고요.




홀 얘기를 하자면,

한쪽은 계단이 있는 테이블로 2인이나 4인석으로 가족 보다는

연인들이 앉아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섹션,

중앙엔 각종 음식들을 조리할 수 있는 라이브 키친 바,

바깥을 볼 수 있는 곳에 양쪽으로 뻥 뚫린 테이블

이곳엔 가족석이라 할 수 있고요.

안 사이드 쪽으론 소규모 인원들이 모임이나 행사 할 수 있는

큰 룸과 작은 룸들이 칸막이 져 있어서,

행사와 다른 일반인들을 조금은 차단 시켜 놓은 효과를

만들어 놓아서 괜찮네요.


그렇게 신메뉴들은 없는 것 같지만,

인테리어가 훌륭해 져서 맛의 풍미도 더해 지는 것 같은

느낌을 져버릴 수가 없네요.


아이 놀이방도 잘 갖추어져 있고,

소율이가 여기서만 한시간동안 노네요.ㅠㅠ




더불어 직원이 설문지를 나눠주는데요,

음식의 질과 서비스, 청결함 등에 관해서 설문을 해 달라

요청합니다.

이래서 빕스는 좀더 고객들과 소통하고 다가가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신선하고 맛있는 샐러드가 있는 곳,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 곳,

카드 할인 및 생일 쿠폰 할인도 받을 수 있는 곳,

생일을 맞이한 분이나 가족 모임, 친구 모임,

특별한 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연인 분들은

최근 리모델링 되어 현란한 조명아래 아득하고

넓게 느껴지는 빕스 대방역점으로 식사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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