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시리즈 4차전 4승무패?

안녕하세요? 일찍 겨울이 찾아와서 모두들 의아해 하시고 계실텐데요, 정치적인 상황과 맞물려서 나라가 추위와 공포로 떨고 있는 형국인 것 같습니다. 국민의 처해진 환경을 따뜻하게 보담듬을줄 알고 정치를 새롭게 변화시킬 이 시대의 영웅의 탄생이 간절합니다.

우리나라 3대 스포츠 중의 하나인 야구도 한국시리즈의 대단원의 막을 내릴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NC다이노스가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일찍 찾아온 겨울마냥 힘을 못쓰고 있어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곰이 겨울잠을 자러 들어가야하는데, 아직도 로얄젤리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시리즈 4차전은 어떻게 될까요.

2016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은 11월 2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에 창원 마산경기장에서 열리는데요. 두산은 유희관을, NC는 스튜어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습니다.

어제 3차전은 두산베어스의 완승이었습니다. 포스트시즌의 사나이 보우덴은 7⅔이닝 11탈삼진 무실점(136구) 역투를 펼치면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다시한번 두산베어스의 판타스틱4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두산은 경기당 선발투수와 마무리투수 2명 밖에 나오지 않는 경제적인 피칭을 하고 있고요, NC다이노스는 이와 반대되는 상황으로 전멸하고 있답니다. 한국시리즈 일정결과.

한국시리즈가 4대 0으로 안좋게 흘러가고 있는 형국인 것이죠. 그래서 NC 김경문 감독은 5차전에서 나올 스튜어트를 4차전으로 이틀 일찍 불러 세웠답니다. 엔씨의 마지막 히든카드죠. 여기서도 무너진다면 신생 NC의 기적은 여기까지라고 밖에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제발 스튜어트가 1차전에서 던졌던 만큼만 7이닝만 책임져 준다면 대역전극의 발판을 만들 수 있는 한줄기 청신호가 되지 않을까요.

NC가 서울에서 1승 1패만 기록했어도 이렇게 쉽게 무너지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그래서 1차전을 승리로 가져갔어야 했는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2016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마지막이 될 수 있는 4차전 선발투수를 분석해 보면요. 유희관은 올시즌 15승 6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했습니다. 다승 공동 3위-승률 공동 7위-평균자책점 11위-탈삼진 공동 20위에 올랐답니다.

이와 반면에 스튜어트는 12승 8패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했고요. 포스트시즌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2회부터 매 이닝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지만(피안타 7개-4사구 2개)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1점도 내주지 않았죠.

문제는 타격입니다. 두산이 판타스틱4의 막강한 방패로 NC의 중심타자들을 넉다운 시키고 있는데요, 한국시리즈는 공격보다는 수비의 비중이 크다는 걸 여실히 증명해 보이고 있습니다.

두산의 한국시리즈 3차전 타자들의 타격 결과입니다. 뭐 뛰어나게 잘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고루게 안타를 생산해 내고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NC다이노스의 3차전 타격결과입니다. 정말 참담하다 못해 슬퍼지려 합니다. 나테이박의 안타가 하나도 없습니다. 김경문감독의 시름이 깊어질만한 단적인 이유죠.

반격의 실마리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엔씨 타자들이 유희관을 빨리 내려야 합니다. NC다이노스가 시즌중에 유희관을 상대로 대체적으로 잘했기에 가능성은 충분하다 하겠습니다.

날씨도 오늘 올해들어서 가장 춥다고 하지요. 두산 곰들이 일찍 겨울잠을 자게 만들지 않으려면 NC 공룡들이 살아나야 합니다. 한국시리즈를 허망하게 4승 무패로 끝낼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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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2016 한국시리즈 4차전 4승 무패냐 아님 시리즈를 서울 잠실경기장으로 옮기느냐 기로에 서있는 마산구장 4차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과연 2016 한국시리즈 우승팀은 어느 팀으로 돌아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