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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랑이 없는 삶은 식어버린 난로의 잿더미와 비슷하다. 불도 꺼지고, 웃음도 잦아들고, 빛도 사라져버린 그런 난로말이다. 사랑이 없는 삶은 겨울 풍경과 같다. 태양은 구름 뒤로 숨고, 꽃들은 얼어붙고, 바람은 말라비틀어진 나뭇잎들을 스쳐 지나는 그런 겨울 풍경 말이다. - 프랭크 P. 테베츠

2015년에 페이스북에 가입을 했지만 최근 들어서 열성적으로 얼굴책을 하고 있는데요. 쉽지가 않네요. 경험으로 하나씩 해 나가고 있는데, 친구 모으는 것도 그렇게 녹록치가 않습니다. 어떤 팔로워들은 하루에 200건 이상씩 친구요청이 들어온다는데요. 그 비결이 궁금하기도 합니다. 부럽기도 하고요.

페이스북은 광고 + 친구 + 소통 + 새로운 친구 사귀기 등으로 대변된다 하겠는데요, 안 좋은 점도 많이 보이네요. 바로 친구추가 시 스팸이나 광고, 안 좋은 눈쌀을 찌푸르게 만드는 '외로워요' '야한 대화 가능' '카톡아이디 누구누구' '꿀알바' '성매매' '퇴폐 마사지' 등 성적인 광고들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은 제 경험과 페친들의 주장을 모두모두 종합해서 '페이스북 친구추가 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기본적인 페이스북 친구추가 방법

뉴스피드에 '알 수도 있는 사람'이라고 추천 친구가 뜨고요. 여기서 아는 사람을 친구추가 하시면 끝입니다. 그럼 상대방이 친구 수락을 해주면 소식을 전하고 받을 수 있는 관계가 된 것이죠.

반대로 상대방이 나에게 친구요청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내'가 친구 수락을 해주면 친구사이가 되는 것이죠. 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친구추가하는 방법인데요. 이렇게 친구추가를 한다면 자신의 계정은 '수질'이 많이 흐려질 거에요.^^

저도 소싯적에 친구요청이 들어오길래 그냥 순수하게 받아줬더니 악랄하게 무언가를 남겨놓더라고요. 내 타임라인에 말이죠.ㅠㅠ

그럼 이제는 친구추가시 주의사항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내가 친구요청을 하거나 상대방이 하거나 똑같은 대처방식이 되기에 '내'가 요청할 때 어떤 식으로 친구추가를 해야하는지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위 친구추가 버튼을 클릭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 물론 가까운 지인이라면 팍팍 친구추가 하시면 됩니다.ㅋㅋ

★ 페이스북 친구추가 쉽게하는 방법

1. 의심의 의심에 의한, 의심을 위한 친구추가하기

1) 위의 프로필사진(프사)이 없는 경우는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무얼 의심해야 하느냐, 서두에 말씀드린 스팸, 광고, 마사지, 성매매, 꿀알바 등등을 '나'의 타임라인(탐라)에 뿌릴 수 있는 작자의 페북일 확률이 높다라는 것이죠.

물론 100%는 아닙니다. 저의 중학교 은사님이 계시는데 5월달에 페북에 가입하셔서 아직 친구가 별로 없으신데요, 프사를 안 올려 놓으셨더라고요.^^

2) 프로필사진이 연예인이나 미인인 경우도 마찬가집니다.

제가 많이 당했습니다.ㅠㅠ

그냥 친구 수락하지 마시고, 그녀의 타임라인과 즉 정보, 친구들을 보셔야 합니다. 여자가 없고 남자들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수락하지 마세요.

물론 아래와 같이 친절하게 대놓고 광고하시는 분들은 그래도 양심이 있는 분들입니다. 친추에 선택은 여러분 몫입니다.

3) 일반인 및 어린이와 함께 있는 사진 등

이제는 좀더 의심에 의심을 해 보셔야 합니다. ㅋㅋ

친구추가했는데, 갑자기 요란한 글들을 올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의 타임라인에 지금이 6월달인데 한 2월달에 글이 끊겼거나 하는 분들이 갑자기 글을 올리면 대부분이 스팸성입니다.

자~ 제가 친구추가 할 때 어떻게 하는지 같이 따라와 보실까요.

★ 페이스북 친구추가 방법 주의사항 따라오기

1. 상대방의 정보, 사진, 친구를 유심히 볼 것

하루에 100명씩 친구요청이 들어온다면 정말 친구추가 하는 것도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일일히 따져 봐야 하거든요. 물론 지인이라면 1초에 망설임도 없을 테지만 말이죠.

보통 사진이 야하다 하면 거의 100% 친구차단을 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사진이 아예 없는 경우가 흔하더라고요. 그러면 타임라인을 보셔야 합니다. 자신의 글이 없고 링크만 걸려 있다면 약간 의심해 봐야 하고, 이제 친구들을 살펴 보러 갑니다. 친구를 클릭하면 모든 친구들을 볼 수 있는데요.

외국 사람들이 A부터 엄청나게 포진돼 있다면 스팸을 달 수 있는 친구임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습니다. 팔로잉을 많이 하기 위해서 외국친구들을 모셔왔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위의 경우처럼 친구공개를 비공개로 해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 또한 의심을 해 보셔야 해요.

물론 자신의 친구들을 공개하기를 꺼려 하는 분들이 있어서 아닌 분들도 있다는 것 유념하시고요.^^

이처럼, 상대방의 뉴스피드, 친구목록, 사진을 보면 90% 정도는 상대방을 알 수가 있는데요.

2. 상대방의 정보에서 더 깊게 들어가기

이렇게 보시면 상대방이 뭘 좋아하는지 알 수 있는데요. 음악과 TV프로그램은 패스하고, 좋아요(페이지), 그룹 등을 살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주 정치적이거나 매우 종교적이거나 완전히 성적인 야한 곳에 가입을 많이 해 둔 사람을 친구추가는 안 하시는 게 좋을 것입니다.

위의 경우는 아주 깨끗한(?) 분이죠. 정보공개도 많이 해두셨고 말이죠. 아무런 공개도 안한 사람은 저는 대부분 친구요청을 하지 않습니다.

페이스북은 소통의 공간이지 비밀의 공간이 아니니까 말이에요.



3. 상대방의 뉴스피드

요즘 태그를 통해서 광고를 올리거나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분들 친구추천 하시겠습니까.

이런식으로 '죄송하다'고는 하네요. 무단태그 해놓고 말이죠.^^

4. 회사 홍보, 링크만 걸어둔 친구

아니 어떤 분들은 이렇게 친구 수락을 해주었더니 몇 분 지나지 않아서 이렇게 페이지 좋아요를 요청했더라고요. 나원참~ 저도 페이지를 만들어 놓았지만 페친들한테 쉽게 요청을 못 드리겠던데 말이죠.

회사 홍보용으로 만들어 놓은 상대방의 페북, 링크만 걸어둔 상대방은 친구추가를 안하셔도 무방할 것 같아요.

5. 이외에도 풍경사진이 좋은 프사도 의심해야 하고, 외국인 친구들이 많은 사람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의심으로 시작해서 의심으로 끝나야 페이스북의 수질은 정화될 것입니다.

어떻게 페이스북 친구추가에 대해서 잘 정리해 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저도 100% 잘 하는 것은 아닌데요. 예전보다는 스팸광고가 많이 줄었다는 것에 위안을 삼습니다.

제 페친의 글 하나 남겨드리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페이스북 친구추가 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서 살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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