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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끔 일을 하면서 영등포로터리를 지나가게 되는데요. 여의도의 마천루 같은 건물들이 시야에 들어오면 저 건물에는 어떠한 일과 업종, 사람들이 근무하는지 궁금해 지더라고요. 정말 별세계의 나라가 아닐런지 싶어요. 금융, 방송, 아파트, 호텔, 병원, 교회 등 작은 건물은 거의 없고, 큰 건물들만 빽빽이 자리하고 있잖아요.

사람은 놀더라도 큰 물에서 놀아야 한다고 수도 없이 들어왔던 말인데요. 왜 그래야 하는거는 다들 잘 아실거라 믿습니다. 사람이 우물안에 있으면 우물이 제일 크다고 믿을 거고요, 한강에 있으면 한강이 세계에서 제일 크다고 믿을 테니 말이죠.

환경이 우리를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저번 시간에 숲세권 아파트 신촌숲 아이파크 분양 정보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아파트투유에서 발표한 신촌숲 아이파크 청약경쟁률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을 재개발한 ‘신촌숲 아이파크’ 조감도입니다.

공급 규모는 지하3층 ~ 최고 35층, 7개동, 전용면적 59~137㎡ 1015가구로 짓습니다. 이 가운데 568가구가 일반 분양되고요. 일반분양 가구는 전용 59㎡A 72가구, 59㎡B 106가구, 84㎡A 99가구, 84㎡B 106가구, 84㎡C 131가구, 84㎡D 16가구, 111㎡A 12가구, 111㎡B 24가구, 137㎡A 2가구입니다.

신촌숲 아이파크 현장 위치는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 93-102번지 일대에 신수1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랍니다.

난리가 났습니다. 신촌숲 아이파크에 서울지역에서만 26,477명이 청약신청을 했답니다. 일반분양 세대가 많은 것도 아니에요. 특별공급을 제외한 395세대만 분양을 했는데 말이죠. 평균 경쟁률이 67대 1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경쟁률이 센 타입은 59㎡A형으로 48세대 모집에 8,528명이 청약접수를 신청해서 17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마감되었습니다.



신촌숲 아이파크 청약경쟁률을 분석해 보면 전 평형대에 골고루 청약신청이 이루어졌다는 겁니다. 그만큼 단지의 메리트에 청약자들의 투자심리도 많이 작용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에서 웬만한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는 이제 없어서 못파는 최고의 투자처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전용 137㎡A 펜트하우스는 2가구 모집에 57명이 접수하여 28.5대 1로 청약경쟁률이 나왔네요. 저는 분양가가 별로 높지 않아서 더 많은 분들이 청약을 할 줄 알았는데, 이건 의외네요.^^

 

 

앞으로 대흥2구역을 재개발하는 신촌 그랑자이도 분양을 앞두고 있는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할 것 같습니다. 서울 마포에서 신촌숲 아이파크보다 더 투자가치가 높다고 하는 아파트가 신촌 그랑자이거든요. 이상 아파트투유에서 살펴본 신촌숲 아이파크 청약경쟁률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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