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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이 벌써 입동이네요. 입동준비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동물처럼 동굴속으로 땅속으로 잠자러 가야하나요.^^ 지구 온난화로 북극의 빙하가 빨리 녹고 늦게 얼어서 그 대류의 흐름이 한반도에 일찍 찾아온다잖아요. 그래서 한파가 일찍부터 찾아오는 거랍니다.

아무쪼록 기상 악화는 정말 싫거든요. 봄여름가을겨울의 구분이 뚜렷한 우리나라지만 좀더 가을이 길게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 간절합니다.

오늘 말씀 드릴 내용은 sbs 새 월화드라마죠. 인간미 넘치는 '낭만닥터 김사부'가 첫 방송을 한다기에 이렇게 소개해 보려 합니다.



괴짜 천재 의사, 까칠한 흙수저 천재 의사, 열혈 노력파 여의사 등 '낭만닥터 김사부'의 3인 3색 배우들입니다. 유연석, 서현진, 한석규!

낭만닥커 김사부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고요. 삼화네트웍스가 제작을 하며 총 20부작으로 방송할 것이며 연출은 유인식, 극본은 <제빵왕 김탁구>(KBS 2TV), <구가의 서>(MBC), <가족끼리 왜 이래>(KBS 2TV)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인간미가 묻어나는 드라마를 선사해 온 강은경 작가가 썼습니다.

"가치가 죽고 아름다움이 천박해지지 않기를.." 시인 고은이 쓴 편지글 중에 있는 말입니다. 이 시대에 죽어가는 소중한 가치들, 촌스럽고 고리타분하다고 치부되어져가는, 그러나 실은 여전히 우리 모두 아련히 그리워하는 사람다운, 사람스러운 것들에 대한 향수들..

이 드라마는 바로 그런 가치와 아름다움에 대한 드라마입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무엇 때문에 살아야하는지, 왜 이러고 살아야하는지’ 스스로 질문하며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자 하는 드라마랍니다. 배우 한석규는 괴짜 천재의사 김사부를 맡으면서 "현재의 많은 사람들이 무엇을 위해 하는지, 사는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이런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볼만한 때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그때 마침 나한테 이런 작품이 제의가 왔다"고 했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라인업 출연배우들입니다.

1. 주요 등장인물

김사부(한석규 분), 강동주(유연석 분), 윤서정(서현진 분)으로 부용주는 극중 한 때 신의손이라 불린 국내유일의 트리플 보드 외과의사로 지금은 은둔 생활을 즐기며 괴짜 천재의사 김사부로 통했다. 강동주는 의대 수석 출신의 까칠한 '흙수저'로 출세를 꿈꾸는 인물입니다.

2. 돌담병원 사람들

여운영(김홍파 분) 오명심(진경 분) 장기태(임원희 분) 남도일(변우민 분) 우연화(서은수 분) 박은탁(김민재 분)

3. 거대병원 사람들

도윤완(최진호 분) 도인범(양세종 분) 송현철(장혁진 분) 신회장(주현 분)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분), 열혈 노력파 여의사 윤서정(서현진 분)이 만나면서 펼쳐가는 메디컬 드라마입니다.

강원랜드 카지노 도박장에서 김사부와 강동주의 치열한 대립 연기, 강동주와 윤서정의 러브라인 등 볼거리와 생각할 거리가 많은 믿고보는 메디컬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벌써 첫회 예고부터 가슴에 와 닿지 않으세요.^^

이상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1월 7일 오후 10시에 첫방송 될 예정이니 꼭 본방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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