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신화닭발에서 불닭 배달 시켜 먹었어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외조카가 집으로 놀러온다고 하여, 와이프가 맛있는 거 먹고 싶다고 닭발을 시키자 하네요.







6시 29분에 전화로 통닭발(소)와 오돌뼈(소)를 시켰는데, 깜짝이야!

오토바이 소리가 나더니 6시 46분에 인터폰 벨소리가 나네요.

무슨 놈의 배달을 17분만에 하다니 정말 뜨악 했습니다.

제가 알기로 신화불닭이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저희 집은 상도역과 숭실대입구역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서,

택시를 타도 10분정도는 걸리는데 말이죠.^^


제 전화번호가 저장되어 있어서 주소도 말 안하고 확인만 했고요,

카드로 결제한다고 얘길하고 끊었는데, 이렇게 빨리 배달해주다니요.ㅋㅋ


외조카가 고속터미널역에 있다고 전화온 뒤에 이렇게 배달 주문을 해서

30분 이상 걸릴테니 그에 맞춰서 전화를 한 거였는데 말이죠.^^


포장은 진공포장과 불닭은 일회용케이스에 담아서 깔끔하게 적색 비닐봉투에

담겨서 온 답니다.

어찌됐든 빠른 배달 서비스에 놀라고, 맛에 놀라고,

요즘 와이프가 매운거를 잘 못 먹어서, 순한맛으로 시켰는데도 불구하고,

제 입에는 엄청 맵네요.ㅋㅋ




계란찜과 콩나물국, 쿨피스 작은 거 1개가 서비스로 왔는데,

두가지 메뉴를 시켰는데 쿨피스 한개는 조금 너무 하더라고요.

두개는 서비스를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래도 계란찜이 원래 5,000원 하는 건데, 두개 메뉴를 고르면 계란찜을 서비스로 주더라고요 고맙게 잘 먹었죠.^^




맛나게 통닭발을 비닐장갑끼고 발라먹는 와이프와 외조카!

옆에서 세살된 울 소율이는 계란찜 먹다가 통째로 엎어버리는 센스를 발휘하네요.


저는 두세개 먹으면 많이 먹는 건데 어찌나 게걸스럽게 잘 먹던지요.

매운 거를 먹으면 배변이 잘 된다나 어쩐다나,

한번 장청소를 하실려면 매운 불닭발을 추천드리옵니다.^^







오돌뼈는 어찌나 잘게 썰어놨던지요. 뼈째 씹어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서,

저희집은 뼈가 있는 통닭발과 오돌뼈를 신화불닭에서 자주 시키는 

메뉴랍니다. 무뼈닭발이 더 낫지 않냐고 물어봤는데 닭발은 뼈가 있어야

제 맛이라고 합니다. 밤에 출출하신 분들은 야식으로도 제격이네요.

야식 배달도 신화불닭에서 시키세요. 영업시간이 오후2시부터 새벽 5시까지랍니다.^^




예전에 한번 배달을 한시간 이상 기다렸던 적이 있었는데, 물론 주소가 잘 못 돼서, 주소 이상으로 인하여서 말이죠.

하지만 배달도 엄청 빠르고요, 맛도 기분도 상쾌하게 해 주는 신화불닭

술 안주에, 공복에, 장운동에 좋으니 많이많이 시켜드세요.^^


배달음식으로 최고는 매운 불닭 아닌가요^^

신화불닭 메뉴판(기분좋은 매운맛 직화구이)


기본 메뉴

 종합 세트

 기본메뉴小한가지+계란찜

+ 주먹밥 = 20,000원

 통뼈닭발

 小 15,000원

大 20,000원

매운맛 조절

1단계 약간매움

2단계 많이매움

3단계 권하고 싶지 않음ㅋㅋ

 무뼈닭발

 기본메뉴大한가지+계란찜

+ 주먹밥 = 25,000원

 순살닭발

 닭윙

 반반 세트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닭봉

 통뼈닭발

 2가지 선택시 20,000원

 오돌뼈

 무뼈닭발

 3가지 선택시 30,000원

(계란찜 써비스)

 소금구이똥집

 순살불닭

 양념구이똥집

 닭윙

 기본 메뉴의 각 ⅔양 입니다.

 불꼼장어

 닭봉

 

 



사이드 메뉴 

 주먹밥

 2,000원

 김치주먹밥

 3,000원

 날치알주먹밥

 3,000원

 참치주먹밥

 3,000원

 멸치주먹밥

 3,000원

 스팸주먹밥

 3,000원

 오돌뼈주먹밥

 6,000원

 계란찜

 5,000원

 누룽지

 5,000원

 오뎅탕

 5,000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