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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툽
지은이: 파울로 코엘료
그림 : 황중환
옮긴이 : 최정수
펴낸 곳 : (주)자음과 모음
매일 매일이 도전의 연속인 삶을 우리네 현대인들은 살아가고 있다. 나 또한 도전 속에 사는
삶을 살겠다. 패배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거기에서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겠다.
이런 용기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 '마크툽'이라 총평하고 싶은 책이다.
(파울로 코엘료가 영감을 얻은 다양한 이야기의 우화집! - 삶의 경험을 나누는 진정한 지혜의 보고)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11분'에 이어서 세번째 책을 읽는 것 같다. 그가 브라질 군사독재에 의해 수차례 수감되고 고문됐다는 것은 오늘에서야 알았네요.ㅠㅠ
파울로 코엘료는 '마크툽'에서 능숙한 직조공처럼 질 좋은 씨줄과 날줄을 엮어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매일 글을 쓰는 과정 속에서 새롭게 글을 쓰는 힘을 터특하게 되었다.
'마크툽'은 사회적으로 재해석 할 수 있는 내용들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과 사례들이 우리가 겪고 있는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더 많이 공감됩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인생의 의미에 대해 자문하는 순간이 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인생을 살면서 접하는 신의 뜻, 의문들에 대한 우리 인간들의 다양한 경험과 인류가 축적해 온
빛나는 영적 유산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목에 나오는 '마크툽(Maktub)'은 '그렇게 기록되어 있다'는 뜻으로 신의 섭리를 은유하는 표현입니다. - 마크툽의 뜻!
시대와 풍습은 변하지만 진리는 하나이고, 신은 우리를 돕기 위해 펜과 잉크를 사용하십니다.
저자는 '저자 노트'에서 산다는 건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라 하면서,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속에서
[마크툽]을 써야 할 이유를 발견했다고 했어요. 덕분에 내 영혼이 얼마나 풍요로워졌는지 모르고,
오늘날 날마다 해야 했던 그 작업을 조금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씀 하셨어요.
책에 나온 내용 중 괜찮은 곳을 발췌해 봅니다.
"조각들 하나하나가 모여 아름다움을 이룬다오." - 93세에 생을 마감한 유리 조각가,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의 인생 역시 그에게 일어난 모든 일의 파편들로 이루어졌다.
우리에겐 성공과 실패에 대한 두가지 비디오테이프가 다 필요하다.
"어떤 일을 하기로 결심했다면 열심히 한 뒤 결과를 감내해야 한다." 우리는 결과가 어떨지 미리 알 수 없다.
"진리만 추구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은 절대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 해만 계속 쳐다보는 사람이 결국엔
눈이 멀 듯이 말이다."
"눈앞에 기회가 나타났을 때 지나치게 재지 마라, 그것이 삶의 기술 중 하나다."
어느 백인 탐험가가 아프리카를 탐험하고 있을 때 빨리 가기를 원주민에게 당부했을 때
"그동안 너무 빨리 걸어와서 우리가 뭘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잠시 쉬면서 우리의 영혼이 돌아오길 기다려야 해요."
단단함은 주변을 파괴하지만, 부드러움은 조각을 완성한다.
"우리의 일상은 나날이 기적이다. 그러니 축복을 받아들여라. 오늘 너의 작은 예술 작품을 창조해라.
그러면 내일 새로운 축복을 받을 것이다.: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지내는 것, 그리고 각자가 자신의 방식으로 발전하도록 돕는 것,
이것이 신과 공감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가야 할 길이다."
"살다 보면 여유을 가져야 할 때가 많다. 그러나 가끔은 소매를 걷어붙이고 상황과 대면해야 한다.
그럴 때 행동을 나중으로 미루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없다."
삶이 소소한 기쁨들로 이루어져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 기쁨들은 탐색의 길에서 우리를
자극하고, 돕고, 매일의 전투에서 우리에게 휴식의 순간을 선사한다.
더 잘할 수 있을 때도, 불확실한 걸음을 내디뎌야 할 때도 그 길을 스스로 감당해라. 현재의 가능성을
받아들인다면, 앞으로 틀림없이 발전할 것이다. 반대로 한계를 설정한다면, 결코 거기서 해방되지
못할 것이다. 용기를 가지고 너희의 길을 살펴라. 남들의 비판을 두려워하지 마라. 특히 스스로
부족하다고 여기고 주눅들지 마라.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와 닿았던 내용입니다.
뭔가를 원할 경우, 선택을 하고 그것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꿈을 좇는 데는 대가가 따른다.
오래된 습관들을 버려야 하며, 어려움과 실망을 겪을 수도 있다.
그렇기는 하지만, 그 대가는 개인의 전설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이 치르게 되는 대가만큼 크지는 않을 것이다.
'내 삶을 낭비했어.'라는 마음의 소리는 우리가 들을 수 있는 가장 고약한 말들 중 하나이다.
파울로 코엘료의 '마크툽'을 통해 진정으로 의미있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고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가 함께하는 영성이 넘치는 새 날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마크툽' 읽고 철학적인 사유와 인간이 살아가는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책이니 여러분 많이 많이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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