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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년 11월 30일이 되면 계속 시간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데, 월달력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의례 한장 남겨진 달력을 보면서 시간 정말 빠르다는 생각을 100이면 100 다 하실 것이다.

아침에 큰 애 병원을 다녀와서 방이시장을 걷고 있다가 어느 아주머니께서 새마을금고 칼랜더를 들고 다니 시길래, 나도 은행에 가서 월달력을 하나 받아와야겠다고 해서 직원한테 2022년 달력을 받게 됐다.

탁상달력은 보험회사나 음식 프랜차이즈에서 많이 받아서 은행에서 주는 월달력이 가장 좋은 것 같다.ㅋㅋ

내년도 띠를 알아보니 육십간지의 39번째 해인 '임인년(壬寅年)'이라 '검은 호랑이의 해' 라 한다.

큰애가 10년 생이어서 백호랑이였는데, 벌써 12년이나 흘렀다니 참으로 세월의 무상함에 치를 떱니다.ㅠㅠ

자, 오늘은 2022년 달력으로 공휴일과 이삿날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년 공휴일은 67일로 올해 2021년과 동일하다고 하는데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2년도 월력 요항'에는 음력 날짜와 24절기, 법정공휴일 등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요소들이 담겨 있다고 하네요.

2022년 칼랜더 새마을금고에서 받았어요.^^

첫날부터 신정이 토요일이네요.ㅠㅠ

2022년 1월달의 이삿날은 1월 1일, 2일, 11일, 12일, 21일, 22일, 31일입니다.

2022년 가장 긴 연휴는 역시 설날이 차지했습니다.

설날 전 날이 대체공휴일이여서 토요일부터 수요일까지 5일의 황금연휴랍니다.

이삿날은 달력을 확인하시면 되고요.^^

3월엔 공휴일이 삼일절과 20대 대통령 선거일(3월 9일)이 있네요.

이번 대통령 선거는 정말 박빙이 될 것 같은데 과연 누가 대통령이 될지도 관심사네요.^^

4월은 국경일이 하나도 없네요ㅠㅠ

사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한 게 이런 연유였나 봅니다.ㅋㅋ

가정의 달 5월은 역시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 날이 있어서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6월달에는 지방선거(6월 1일)가 있어서 국경일이 하나 더 늘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6월 6일 현충일 또한 월요일이라서 내리 3일을 쉴 수가 있어요.

 

 

7월 여름휴가철에는 휴가나 연차 쓰라고 국경일이 없습니다.

초복 7월 16일, 중복 7월 26일 등 24절기 중 더운 날이 몰려 있고요.

8월달에는 광복절이 월요일이고 마침 24절기 중 말복이 이날이네요.ㅋㅋ

9월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이 있는데 토요일이라서 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됐답니다.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4일 연휴가 되겠습니다.

이사의 계절답게 추석 전인 9월 4, 5일, 그리고 추석 후인 14, 15, 24, 25일이 손없는 날로 나오네요.

개천절이 월요일, 한글날이 일요일인데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반영돼 한글날 다음날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됐다는 반가운 소식이네요.^^

그래서 2주 연속 3일씩 쉴 수 있답니다.

겨울이 성큼 다가오는 11월엔 역시 썰렁한 검정색의 행진이고요.

2022년 대미를 장식할 12월엔 우울한 소식을 전할게요. 25일 성탄절이 일요일이다는 것을요.ㅠㅠ

토요일과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주 5일제 근무자 휴일은 총 118일로 올해 2021년보다 이틀 더 늘어난다는 것으로 2022년 임인년 달력 공휴일 이삿날 정리를 마칠까 합니다.

2022 calendar 한눈에 볼 수 있는 것도 올려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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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연간달력 다운로드>

이상 육십간지의 39번째 해인 임인년 달력으로 공휴일과 이삿날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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