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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가장 아쉬운게 아이들과의 시간이 줄어든 것인데요. 오늘 휴무를 맞이하여 정말 알차게 하루를 보낸 것 같아요.

한의원에 침 맞으러 갔다와서, 아들래미랑 병원에 다녀 왔고요. 오후에는 딸래미 어린이집에서 데려와서 용산 아트홀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린세스 프링 뮤지컬을 보고 왔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프린세스 프링 : 생일왕국 대모험 관람 후기에 대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 프린세스 프링 : 생일왕국 대모험 관람 후기

딸래미가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 선생님이 선물로 뮤지컬 초대권을 주셨는데요. 그게 바로 다름 아닌 프린세스프링이었어요.^^

그래서 와이프가 쉬는 날 딸래미랑 다녀오라고 어제 예약을 했었답니다.

'프린세스 프링 : 생일왕국 대모험' 뮤지컬은 KBS 인기 애니메이션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요.

그 줄거리는 주인공인 프린세스 프링과 생일왕국 친구들이 할로윈 왕국의 악동들의 짓궂은 장난에 맞서 어른이 되고 싶은 어린이 핑퐁과 함께 어린이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성장 뮤지컬이라 할 수 있어요.

별 기대도 하지 않고 왔었는데, 정말 대박이더라고요.

'핑' 역의 최미진 어린이와 '퐁' 역의 이태경 어린이의 독보적인 연기와 노래는 정말 우리 소율이가 그렇게 커 나가면 좋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평일이어서 한산했지만, 그래도 울 딸래미가 '아빠, 또 보러 오자.'라고 할 정도로 퀄리티가 넘치는 공연이었어요.

sns에 해시태그로 '프린세스 프링'을 올리기만 하면 선물로 베이비워시를 받을 수 있답니다. 

프린세스 프링 : 생일왕국 대모험은 실제로 악기를 연주하며 콘서트를 하고, 공연 내내 발레 컨셉의 안무로 진행 하는 등 컬리티 높은 것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특히 무대에 등장하는 토끼버스, 주인공 프린세스 프링이 관객들 눈앞에서 펼치는 실시간 변신 장면, 프링로즈를 훔쳐 달리는 핫케이크를 따라 캐릭터들의 공연장 행진은 정말 환상 그 자체가 아닐런지요.





공연 중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뭐 그래도 좋았고요.

공연장에 음식물과 음료수를 가지고 들어 갈 수 없다는 점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과자 먹다가 발각돼서 얼른 가방 안으로 집어 넣으라 하더라고요.ㅠㅠ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권(5천원) 구매해서 주인공들과 한 컷 찍었네요.^^

주차비는 이렇게 공연티켓을 가지고 있으면 3천원의 주차비가 나온답니다.

5월 20일까지 서울 용산 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공연을 진행하니 4세에서 8세 어린이가 있는 가정은 꼭 관람해 보시기를 강추드립니다.

이상 어린이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모험을 다루는 뮤지컬 '프린세스 프링 : 생일왕국 대모험' 관람 후기에 대해서 작성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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