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리킴의 파블킹(파워블로그의 왕)

안녕하세요? 새벽에 큰 아이가 열이 나서 잠을 푹자지 못했는데요. 출근 준비를 하고 있는데, 와이프가 분주히 큰 애를 케어하고 있더라고요. 밥 먹고, 화장실 갔다오고 옷까지 입었는데, 해열제를 두번 먹여도 열이 떨어지지 않아서 출근을 포기하게 됐어요. 회사에 전화해서 긴급하게 연차신청한다고 결재받고, 가족 모두가 청화병원 소아과로 향했죠. 9시가 진료시작 시간이어서 8시 35분에 도착했는데 아직 접수는 안 받고 있더라고요. 와이프가 토욜일은 보통 1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한다고 해서 일찍 온게 잘 한 것 같더군요. 아무튼 요즘 열나면 응급실이나 대형병원은 가지를 못하는데, 발빠르게 대처를 잘 해서 아이가 더 아프지 않게 한 것 같아요. 긴급연차 잘 써서 와이프한테 칭찬받았어요.ㅋㅋ 오늘은 로또청약의 1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