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가 선정한 10년간 누적 판매 작가 순위 1위는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개미’, ‘나무’, ‘뇌’ '제3인류' 등 2위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무라카미 하루키 '상실의 시대', '1Q84' 3위는 히가시노 게이고 '방과 후' 4위는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 '지금 이순간', '내일', '구해줘' 5위는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6위는 김진명‘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글자전쟁' 7위는 공지영 '도가니', '수도원 기행' 8위는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11분' 9위는 조정래 '아리랑', '태백산맥' 10위는 조앤 K. 롤링 '해리포터' 봄이 쓱(ssg) 왔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눈도 오고 날씨도 무척이나 안 좋았던 걸로 아는데, 기온도 영하 6도 이상 떨어졌었고.. 며칠 전에..
2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해 있는 울 아들 면회를 마치고서, 처가에 가는데 날이 무척 흐렸다. 바람도 쌀랑하고.. 봄이 올듯 말듯 하는게 조금은 이상하다 싶을 정도의 날씨였다. 아니나다를까, 알렉스 형님이 전화를 했는데 합정동 쪽은 눈이 세차게 몰아 친대나. 잠실에서 우리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조금 흩날리는 수준이었는데, 올림픽대로로 진입하자마자 눈발이 거세지더니 봄이 오는걸 시샘하는 겨울의 위용(?)을 보여주는 상황인것이다. 와이프가 날씨 정보를 검색해보니 저녁에나 눈이 그친다고.. 세차안하길 잘했다고 그나마 위안을 삼고^^ 차안엔 습기로 가득차서 바깥기온과의 차이로 유리창은 뿌연 상태가 지속이되고.. 엄청 차도 막혀서 거북이 운행을 하다 간신히 중앙대쪽으로 들어왔는데 그때부터 눈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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