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리킴의 파블킹(파워블로그의 왕)

안녕하세요? 나이가 30대 때는 친구가 저는 많다고 생각했었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이 생각은 망상이었구나 하고 생각이 들고 있어요. 제가 여행 다단계를 소개 받아서 사업을 시작했을 때, 수많은 지인들이 저를 멀리하더군요.ㅠㅠ 그래서 친구정리가 자연스럽게 되더라고요. 제가 뭐 피해도 안 주고 사기도 안 쳤지만, 결과론적으로는 제가 사기치는 사람으로 비춰졌나보더라고요. 이런 상황에 있었음에도 중학교 때 친구 하나가 있는데요. 제가 육아휴직을 한다고 책좀 빌려 달라고 전화했더니, 흔쾌히 인생책 5권을 택배로 바로 보내 주었어요.ㅠㅠ 독후감을 제출하라는 손편지와 상품권을 동봉해서 말이죠.^^ 아무튼 고마운 친구고 매번 도움 받기만 해서 미안한 친구이기도 합니다.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이듯 나이가 드는만큼 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