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리킴의 파블킹(파워블로그의 왕)

안녕하세요? 경기도 가평으로 키즈펜션에 다녀왔는데요. 펜션 주변에 뭐가 있는지 보다가 낮은 산에 올라가게 됐어요. 비포장길에 자갈 밭으로 길이 나 있었는데, 산 중턱에 무슨 집 같은게 보였죠. 사람이 살고 있는 흔적이 보였어요. 이걸 보고 정말 사람은 대단한 건축 기술을 가졌구나와 이런 산 골짜기에 집을 짓고 살아간다는 것이 현대화와 동떨어진 삶이자 자연을 벗삼아 살아간다는 동양 고전의 삶이지 않나 싶더군요. 동양고전에서는 '길'을 참으로 중요시 하는데요. 철학적인 사유의 모든 집합체이자 궁극적인 목적이라 들었거든요. 아무튼 산에서 내려오면서 부대찌개 전문점에 들렀는데, 산에 집이 있다고 하니 사장님께서 자신이 지어줬다고 자랑하시더군요. 건축비가 1500만원밖에 들지 않았다면서 말이죠.^^ 여러분은 시골..